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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컴백 콘서트, '명불허전' 목소리로 감동 폭발

입력 2015-10-11 12: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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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그룹 SG워너비가 5천여 명의 관객들이 몰린 컴백 콘서트 '아이 워너 비 위드 유(I WANNA BE WITH YOU)'를 성황리에 마쳤다.

SG워너비는 지난 9일~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아이 워너 비 위드 유'에서 약 2시간 동안 11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로 콘서트장을 가득 채웠다. SG워너비는 4년 만의 콘서트에서 가을밤을 진하게 적시며 팬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만끽했다.

[SG워너비. 사진제공=CJ E&M]
[SG워너비. 사진제공=CJ E&M]

SG워너비는 히트곡 메들리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4년 만의 컴백을 화려하게 알린 미니앨범 '더 보이스(THE VOICE)'의 타이틀곡 '가슴 뛰도록' '좋은 기억'을 비롯해 대표곡 '타임 리스(TIME LESS)' '라라라'까지 숨 쉴 틈 없는 명품 라이브를 이어갔다.

[SG워너비 김용준. 사진제공=CJ E&M]
[SG워너비 김용준. 사진제공=CJ E&M]

4곡을 연달아 부른 뒤 김용준은 "모두 함께 콘서트 장에 서는 것이 4년 만이다. 오랜 만의 공연이라 해외 팬들도 많이 오신 것 같다. 정말 감회가 정말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진호는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기다려줬다는 것을 느꼈다. 고맙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석훈은 "멤버들 모두 이번 콘서트 무대를 무척 기다렸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SG워너비는 역시 말보다 노래"라며 짧은 대화를 마친 후 '겨울 나무' '사랑과 우정사이' '아리랑' '이토록 아름다운' '살다가' 등 주옥같은 명곡의 향연을 이어갔다. 그중에서도 멤버들의 자작곡, 솔로 무대는 이날 공연의 백미였다. SG워너비 멤버들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던 만큼 진한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SG워너비 이석훈. 사진제공=CJ E&M]
[SG워너비 이석훈. 사진제공=CJ E&M]

노래에 앞서 곡의 이야기를 풀어낸 짤막한 애니메이션이 시작됐다. 이어 '더 보이스'에서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본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그때(이석훈)' '스물(김용준)' '유 아 마인(김진호)'이 이어졌다. 멤버들과 함께 화음을 만들고 파트를 나눠 노래를 부를 때 함께 모인 SG워너비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해줬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는 더욱 빛이 났다. 미성으로 많은 여성팬들의 심장을 저격한 김용준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와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 외로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김진호의 '사람들', 직접 피아노에 앉아 완벽한 퍼포먼스와 가창을 선보인 이석훈의 '하늘을 날아'에서는 멤버들 개개인의 역량을 다시금 엿볼 수 있었다.

[SG워너비 김진호. 사진제공=CJ E&M]
[SG워너비 김진호. 사진제공=CJ E&M]

SG워너비 멤버들은 공연 말미 "시간이 흐르는 만큼 많은 것들도 변하고 목소리도 변한다. 그런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의 변화도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다"며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SG워너비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정점을 찍었다. 이들은 '해바라기'를 시작으로 '스테이(STAY)' '내사람'을 거쳐 마지막곡 '사랑하길 정말 잘 했어요'까지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는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팬들도 열광적으로 SG워너비의 공연에 환호했다.

[SG워너비. 사진제공=CJ E&M]
[SG워너비. 사진제공=CJ E&M]

2시간의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몰입도가 높았던 이번 콘서트는 앙코르곡 '길'을 통해 마무리됐다. 멤버들이 모두 함께 길을 걷는 영상과 함께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가 나와 SG워너비와 팬들이 앞으로 함께 걸어갈 '길'을 표현했다.

한편 SG워너비는 오는 24일~25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31일~11월 1일 부산 KBS홀에서 컴백 콘서트 '아이 워너 비 위드 유' 공연을 이어간다. 11월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로 장소를 옮겨 컴백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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