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김제동 1인 시위
방송인 김제동이 국정화 교과서 반대 1인 시위에 나서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솔직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동은 지난 2013년 3월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과거 인기있던 '김제동 어록'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그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부끄럽다"며 바른 생활 사나이 이미지가 부담스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욕을 하면서 뭔가 쾌감을 느낀다. 이미지만큼 나는 바른 사람이 아니다"라고 솔직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MC 윤종신은 '김제동 어록'을 언급하며 "'택시는 사랑과 같다. 그 대가가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 기억하느냐"고 물었고 김제동은 "알고 있다. 고개를 들 수가 없다. 그것 말고도 '강물을 손으로 잡을 수 없다. 강물을 잡으려면 더 큰 바다가 되어라'라는 말도 했다. 그 말은 이십 대 초반에 후배들에게 했던 말"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어록은 인용하거나 아니면 좋은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둔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하는 내 모습이 좋지는 않다. 너무 가르치려 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진우 기자는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역사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김제동"이라는 글과 함께 김제동의 1인 시위 모습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