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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1인 시위, 과거 "'김제동 어록' 부끄러운 기억"

입력 2015-11-03 23: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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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김제동 1인 시위

방송인 김제동이 국정화 교과서 반대 1인 시위에 나서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솔직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동은 지난 2013년 3월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과거 인기있던 '김제동 어록'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그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부끄럽다"며 바른 생활 사나이 이미지가 부담스럽다고 고백했다.

[김제동 1인 시위.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김제동 1인 시위.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이어 "욕을 하면서 뭔가 쾌감을 느낀다. 이미지만큼 나는 바른 사람이 아니다"라고 솔직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MC 윤종신은 '김제동 어록'을 언급하며 "'택시는 사랑과 같다. 그 대가가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 기억하느냐"고 물었고 김제동은 "알고 있다. 고개를 들 수가 없다. 그것 말고도 '강물을 손으로 잡을 수 없다. 강물을 잡으려면 더 큰 바다가 되어라'라는 말도 했다. 그 말은 이십 대 초반에 후배들에게 했던 말"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어록은 인용하거나 아니면 좋은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둔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하는 내 모습이 좋지는 않다. 너무 가르치려 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진우 기자는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역사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김제동"이라는 글과 함께 김제동의 1인 시위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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