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포시, 정수장 펌프 침수로 인해 이틀째 단수… 재개는 언제?

입력 2015-10-20 14: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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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김포 단수 정수장 펌프 침수

경기도 김포시에서 정수장 펌프 침수가 발생해 수돗물 공급이 끊겨 8개 읍, 면, 동이 이틀째 단수 상태를 겪었다.

20일 김포시는 전날 고촌 정수장의 가압펌프가 물에 잠겨 오후 4시쯤부터 김포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 등 5개 읍·면과 구래동, 마산동, 운양동 등 3개 동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김포 단수 정수장 펌프 침수. 사진=KBS1 뉴스화면 캡처]
[김포 단수 정수장 펌프 침수. 사진=KBS1 뉴스화면 캡처]

수도 계량기 기준으로 김포 시내 전체 2만 8000가구 중 단수를 겪고 있는 대상은 2만 876가구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단수 지역에 병입 수돗물을 공급하는 한편 20대의 급수 차량과 소방차 2대를 투입해 비상급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갑작스런 단수로 극심한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침수된 가압펌프를 분해해 모터를 건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현재 고장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수돗물 공급 재개 여부는 오후에나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경기도와 인접 지방자치단체에 급수차량 지원을 요청해 비상급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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