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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사망, 과거 '보코2' 출연에…백지영 '눈물 범벅'

입력 2015-10-27 23: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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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은희 기자]'슈퍼스타K' 김현지

'슈퍼스타K' 참가자 김현지(31·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백지영의 눈물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지는 지난 2009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에서 슈퍼위크에 진출해 이름을 알린 뒤 이후 2013년 '보이스코리아2'(이하 '보코')에 재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재출연 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길을 가면 다들 '슈퍼스타K'라고 외친다. 그런데 내가 나쁜 사람이라고 오해를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 김현지 심사위원 백지영. 사진=Mnet '보이스코리아2' 방송화면 캡처]
[참가자 김현지 심사위원 백지영. 사진=Mnet '보이스코리아2' 방송화면 캡처]

이어 "'슈퍼스타K' 출연 후 앨범을 냈는데 그 앨범이 잘 되지 않았다. 이젠 무대에 서면 공포가 올라온다. 내 노래를 듣고 뭐라고 하면 어떡하지 싶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그땐 몰랐는데 지금은 좀 서럽다. 내 인생의 전부인 노래랑 헤어져야 하나 싶다. 나는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아니고 오직 노래를 하고 싶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현지는 말을 마친 뒤 리쌍의 '러시(Rush)'를 선곡해 재도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고 이에 감동받은 백지영은 함께 눈물을 흘렸다.

백지영은 눈물의 의미를 묻는 MC 김진표의 질문에 "저도 잘 모르겠다. 현지 씨에게는 사람들을 집중시키는 마력 같은 게 있는 것 같다. 감수성이 굉장히 예민한 사람들을 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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