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사기 혐의 최홍만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이 13일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는 '롱다리 숏다리 특집'으로 최홍만, 김세진, 도경완, 소녀시대 써니, 홍진호, 황현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써니는 인터넷상에 알려진 자신의 키에 대해 "프로필상의 키와 내 실제 키는 158cm인데 사람들은 나를 155cm로 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써니는 실제 키를 증명하기 위해 직접 키를 쟀고, 써니의 실제 키는 158㎝인 것으로 드러났다. 써니는 "멤버 중에 깔창을 까는 멤버가 나 외에도 태연, 효연, 제시카, 티파니"라고 폭로하면서 "장신 멤버가 깔면 중간 멤버들도 깐다. 나는 세 단 정도 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키 큰 사람 대표로 최홍만이 등장, 써니는 키 작은 사람 대표로 출전해 그와 나란히 섰다. 이 가운데 써니는 자꾸 다리를 벌리며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최홍만에게 "오빠"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홍만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 및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 12월 홍콩 마카오에서 A(36)씨로부터 71만 홍콩 달러(약 1억 원)를 빌리고 나서 갚지 않는 등 총 2명에게 1억 3000여만 원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피소돼 지난 11일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