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국대 폐렴 환자 50명으로… 집단 발생 원인은?

입력 2015-11-02 22: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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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건국대 폐렴 환자 50명으로

건국대 집단 폐렴 환자가 5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집단 발병의 원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된 의심 환자는 모두 50명으로 전날에 비해 1명 증가했다.

[건국대 폐렴 환자 50명으로.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건국대 폐렴 환자 50명으로.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이들은 모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내 상시 근무자로, 1명을 제외한 49명은 이 건물 4∼7층의 실험실에서 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곰팡이와 세균 등 실험실 환경을 통해 오염원에 공통적으로 노출돼 집단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환자들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전해졌다. 이들은 전형적인 폐렴 세균이 아닌 급성비정형폐렴(acute atypical pneumonia) 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중증사례는 없고, 입원 이후 19명은 증상이 호전됐다.

한편 증상 발생 모니터링 대상은 1664명으로 늘어났다. 용역직원(방호·청소)과 다른 단과대학생 192명이 해당건물 출입자로 추가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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