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재준 기자] 윤주태 4골 서울
윤주태가 FC 서울의 새로운 스타로 등극했다.
FC 서울의 윤주태가 4골을 몰아치며 '슈퍼매치'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윤주태는 7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 출전해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실에 들어선 윤주태는 "두리형 은퇴식이자 마지막 홈경기였는데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았다"며 "주영이형이 3골로 슈퍼매치 최다골을 기록중이었는데 내가 4골을 넣어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어 행복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주태는 이날 경기로 슈퍼매치 역사상 처음으로 4골을 기록한 주인공이 됐다. 종전기록은 2007년 삼성하우젠컵에서 박주영이 세운 3골이었다.
한편 최용수 FC 서울 감독은 "윤주태는 그동안 출전 기회가 많이 없었다. 그래서 절실함을 가지고 경기를 했다. 윤주태가 4골을 넣을 줄 몰랐다. 미친 선수가 나오면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데 윤주태가 미친 선수였던 것 같다"며 "다양한 각도에서 슈팅하는 점과 위치선정 등 스트라이커 감각을 가진 선수다"라며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