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TV팝] '언프리티2' 세미 파이널, 반전 없이 늘어지네

입력 2015-11-07 0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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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언프리티 랩스타2' 래퍼들의 파이널을 향한 전쟁이 시작됐다. 결국 초반 실력자로 점쳐졌던 키디비와 효린이 세미 파이널에 먼저 안착하면서 '반전 없는 결과'라며 긴장감이 떨어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6일 밤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여성 래퍼들의 세미 파이널 장면이 그려졌다.

[유빈 전지윤 키디비 트루디 예지 수아 헤이즈 효린. 사진=Mnet '언프리티랩스타2' 방송화면 캡처]
[유빈 전지윤 키디비 트루디 예지 수아 헤이즈 효린. 사진=Mnet '언프리티랩스타2' 방송화면 캡처]

세미 파이널에서 래퍼들은 일대일 배틀을 펼쳐 300명의 판정단에게 심사를 받는다. 여기서 승리한 래퍼만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전지윤은 키디비와, 효린은 헤이즈와, 예지는 트루디와, 수아는 유빈과 각각 배틀 무대를 꾸몄다.

먼저 전지윤과 키디비의 무대가 펼쳐졌다. 전지윤은 비투비 정일훈과 함께 '남들 시선에 신경쓰지 말고 네 자신을 바꾸지마라'는 메시지를 담은 랩을 했다.

키디비는 챔피언 벨트를 어깨에 메고 등장하는 등 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를 콘셉트로 섹시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연출했다.

투표 결과 76:180으로 키디비가 완승을 거뒀다.

[전지윤 키디비. 사진=Mnet '언프리티랩스타2' 방송화면 캡처]
[전지윤 키디비. 사진=Mnet '언프리티랩스타2' 방송화면 캡처]

이어진 무대는 헤이즈와 효린이었다. 헤이즈는 엑소 찬열과 함께 '엄마 돈 벌지마'라는 가사가 주된 효도 랩을 선보였다. 찬열은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악동같은 이미지를 드러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효린은 이별을 주제로 한 '떠나지마'라는 곡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베이식이 랩을 도왔고 효린은 보컬 위주의 멜로디로 승부했다.

랩이 아닌 보컬을 메인으로 준비한 효린의 모습에 일부 참가자들은 "불공평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헤이즈 효린. 사진=Mnet '언프리티랩스타2' 방송화면 캡처]
[헤이즈 효린. 사진=Mnet '언프리티랩스타2' 방송화면 캡처]

헤이즈와 효린의 투표 결과는 126:135로 단 9표차에 승패가 나뉘었다. 헤이즈는 아쉬워하면서도 "큰 격차로 지지 않아서 만족한다"고 아쉬운 소감을 남겼다.

효린은 눈물을 보이며 "씨스타 1위 했을때도 운 적이 없는데 한 사람을 떠올리면서 노래했다. 그 친구가 꼭 들어줬으면 좋겠고 다른 분들도 제 노래를 듣고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트루디 예지. 사진=Mnet '언프리티랩스타2' 방송화면 캡처]
[트루디 예지. 사진=Mnet '언프리티랩스타2' 방송화면 캡처]

다음 주 남은 두 팀의 세미 파이널 무대로 다시 재미를 높일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수아, 유빈의 무대와 예지와 트루디의 무대는 오는 13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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