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제36회 청룡영화상 오늘 개최,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

입력 2015-11-26 14: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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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6일 열린다.

이날 오후 8시 45분부터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배우 김혜수 유준상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각 부문에서 돋보였던 작품 및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사진='제36회 청룡영화상' 포스터]
[사진='제36회 청룡영화상' 포스터]

먼저 작품상은 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수상한 '국제시장'을 비롯해 '극비수사', '베테랑', '사도', '암살'이 올랐다. 감독상은 '베테랑' 류승완, '사도' 이준익, '극비수사' 곽경택, '국제시장' 윤제균, '암살' 최동훈 감독이 경쟁한다.

남우주연상은 '사도' 송강호, '암살' 이정재, '베테랑' 황정민, '사도' 유아인,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정재영 등이 후보다. 시상식의 꽃 여우주연상에는 '차이나타운' 김혜수, '무뢰한' 전도연, '뷰티 인사이드' 한효주,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암살' 전지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남녀조연상 후보 역시 쟁쟁하다. 남우조연상에는 '오피스' 배성우, '베테랑' 유해진, '암살' 조진웅, '국제시장' 오달수, '소수의견' 이경영 등이 수상 후보다. 또 '카트' 문정희, '사도' 전혜진, '국제시장' 라미란, '극비수사' 장영남, '베테랑' 진경 등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어 신인남우상 후보는 '스물' 강하늘, '악의 연대기' 박서준, '소셜포비아' 변요한, '강남 1970' 이민호, , '거인' 최우식 등이고, 신인여우상 후보는 '마돈나' 권소현, '강남 1970' 김설현,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박소담, '간신' 이유영, '스물' 이유비 등이다.

[사진=영화 '암살' '베테랑' '사도' '국제시장' '극비수사' 포스터]
[사진=영화 '암살' '베테랑' '사도' '국제시장' '극비수사' 포스터]

무엇보다 이날 시상식은 쟁쟁한 경쟁작들로 인해 예측이 쉽지 않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암살'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기술상, 각본상 등 총 11개 부문 12개 후보로 이름을 올려 최다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베테랑'도 10개 부문, '사도'가 9개 부문 10개 후보, '국제시장'이 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작품상 뿐만 아니라 감독상에서도 이 작품들이 경합을 벌인다. 최동훈, 류승완, 곽경택, 이준익, 윤제균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한국의 대표 감독들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사실 앞서 진행된 제52회 대종상영화제의 경우 '국제시장'이 10관왕을 차지해 '상 몰아주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여기에 남녀주연상 후보 9명이 모두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아 더욱 논란을 키웠다. 이에 제52회 대종상영화제와 함께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36회 청룡영화상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청룡영화상은 공정한 심사와 배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상식의 권위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963년 시작된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진흥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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