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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라미란, 스크린·브라운관 쌍끌이 흥행 나섰다

입력 2015-11-27 1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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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라미란이 스크린과 브라운관 쌍끌이 흥행에 나선다.

라미란은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골목 이웃들의 속 사정을 누구보다 먼저 알고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큰형님이자 두 아들을 믿고 지켜보는 쿨한(?) 엄마를 연기하고 있다. 주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소탈한 동네 이웃이지만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은 물론, 치타 여사라는 애칭에 걸맞는 화려한 패션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라미란.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라미란.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그런 그가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에서는 남성 못지않은 배짱과 담력을 가진 원정대의 유일한 여성 산악인 조명애 그 자체로 변신했다. 라미란은 '히말라야'에서 엄홍길 대장(황정민 분)을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속 깊은 후배이자, 원정대원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따뜻한 선배의 모습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며 여성 관객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는 라미란은 '히말라야'를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올겨울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히말라야'를 연출한 이석훈 감독은 "라미란과는 '댄싱퀸' 이후 두 번째 작품이다. 조명애 역에는 다른 배우가 거론된 적 없이 무조건 라미란이었다"고 밝히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했으며 오는 12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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