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은희 기자]김인혜 교수 파면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김인혜 전 서울대 음대 교수가 결국 파면이 확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0일 김인혜 전 교수가 파면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비위 내용과 징계양정 기준 등으로 미뤄 파면 처분을 부당하거나 재량권을 일탈 남용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김 전 교수는 과거 자신의 시어머니 팔순 잔치에 제자들을 동원했고 당시 영상이 인터넷 카페에 올라오면서 눈길을 모았다.
그는 즉각 해명에 나섰지만 학생들을 상습 폭행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공연 티켓을 강매한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지난 2011년 2월 징계부가금 1200만원과 함께 파면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 전 교수는 파면 취소를 청구했으나 기각됐으며 같은 해 9월에 낸 행정 소송에서도 모두 패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