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 '육룡이' 유아인이 최종원의 꾐에 넘어가지 않았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이하 '육룡이', 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12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을 살리기 위해 정도전(김명민)의 말대로 움직이는 분이(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금부 수사 담당자는 이인겸(최종원)의 뜻에 따라 이방원의 자복을 받아내기 위해 동북면의 가별초가 대패했으며, 이성계의 생사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아인은 오열하며 잠든 것도 잠시 "네가 우리 가족에 대해 아는 것이 대체 뭐냐"며 비웃더니 "너는 날 절대 굴복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넌 내게 아무것도 알아갈 수 없다. 네가 전쟁을 알아? 전쟁이란 결국 사람을 죽이는 일이다. 난 이미 열 두 살 때 전쟁을 시작했다"고 덧붙인 뒤 "그게 바로 나 이방원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육룡이'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