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열정' 정재영·박보영, 직장인 폭풍 공감 노린다 [POP타임라인]

입력 2015-11-12 17: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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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 배우 정재영과 박보영이 살벌한 연예부 기자의 선후배 사이로 만났다. 과연 사고뭉치 사회초년생 박보영과 시한폭탄 상사 정재영의 '앙숙 콤비'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이하 '열정', 감독 정기훈)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정기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보영, 정재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재영, 박보영, 정기훈 감독. 사진=송재원 기자]
[정재영, 박보영, 정기훈 감독. 사진=송재원 기자]

'열정'은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 코미디다.

박보영은 극중 사고뭉치 사회초년생 도라희로 분해 연예부 기자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와는 또 다른 저돌적인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해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재영 또한 시종일관 소리를 지르며 도라희를 구박하는 부장 하재관으로 분해 박보영과 '앙숙케미'를 선보일 예정. 이에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

[2:10PM] 영화 상영 시작

[3:50PM] 영화 상영 종료

[4:00PM] 배우 및 감독 입장

[4:02PM] 인사말 및 질의응답

Q. 정기훈 감독에게 '캐스팅은 어떻게 하게 됐는지?'

정기훈 감독 "주연 두 분은 처음에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염두했던 배우들이다. 그 외에도 처음부터 생각했던 분들도 계시고 기존에 약속해 뒀던 분들도 계시다. 다들 시나리오를 보고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같이하게 됐다."

Q. 박보영, 정재영에게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배우 박보영.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박보영. 사진=송재원 기자]

박보영 "기존의 역할들이 다 실제나이보다 좀 어린 역할이었다. 그래서 제 나이에 맞는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그때 도라희가 내게 왔다. 도라희라면 지금의 저와 친구들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

정재영 "시나리오를 상당히 현실적으로 봤다. 직장인들이 수습부터 제일 위에 있는 사람까지 이런 애환과 기쁨, 슬픔 등을 느끼는 게 리얼리티가 있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

Q. 박보영에게 '극중 정재영에게 많이 혼나는데 실제로는 어땠는지?'

박보영 "역할에 몰입하다 보니 처음엔 선배님이 그냥 식사 이야기를 하셨는데도 살짝 무섭더라. 그런데 실제로 선배님이 권위적이기 보다는 굉장히 친절하고 자상하시다. 촬영 중간에 굉장히 잘 챙겨주셔서 나중에는 그런 것 없이 잘 촬영했다."

Q. 정재영에게 '극중 소리를 많이 지르는데 목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배우 정재영.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정재영. 사진=송재원 기자]

정재영 "그 정도는 괜찮았다. 평소에도 그 정도로 소리를 내기 때문에 따로 목 관리를 하지 않았다."

Q. 정기훈 감독에게 '직장인들에게 어떤 부분을 시사하고 싶었는지?'

정기훈 감독 "영화 속에서 배성우 씨가 맡은 한선우라는 인물은 우리 주변에 실제로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한선우 같이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인물이 됐으면 한다."

[4:25PM] 개인 및 단체 포토타임

[4:40PM] '열정' 언론시사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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