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못먹는 감' 산이, 2% 부족한 'B급 근성'…매력 있는데?

입력 2015-11-19 23:59:09
    • 복사완료!

[헤럴드POP=고은희 기자]'못먹는 감' 산이

래퍼 산이와 매드클라운의 더블 싱글 '못먹는 감'이 저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못먹는 감'은 19일 멜론, 벅스, 엠넷,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등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못먹는 감 산이.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못먹는 감 산이.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타이틀 '못먹는 감'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저돌적인 태도를 주제로 한 러브송으로, 매드클라운과 산이의 유머러스한 접근이 인상적인 음원이다.

주목받는 프로듀서 프라임보이의 비트 위에 두 사람은 직설적이면서도 은유적인 키워드를 곳곳에 숨겨놓는 등 듣는 재미를 유발하고 있다.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한 재치있는 노랫말이 압권이며 특히 둘의 'B급' 근성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드러났다.

섹시한 미녀들에 둘러싸여 정신 못차리는 두 남자는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한 매력을 두루 보여주며 재미를 전했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가사에 등장하는 키워드의 디테일을 살리거나, 심플한 구도 안에서 4차원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등 '본격 병맛 섹시' 코드를 담고있다.

함께 수록된 '외로운 동물(Feat. 브라더수)'은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초상을,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루저'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진지하고 관조적인 랩핑으로 풀어내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