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가수 정영주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에 참석한다.
제목은 ‘중구민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쉼 콘서트 흔적’이다. 연말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을 무료로 초청하는 전석 초대 공연으로 기획됐다. 시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흔적이라는 주제로 한 해를 돌아보며 행복의 흔적을 찾고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자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날 공연에서 정영주는 대중 음악을 클래식하게 재해석할 예정이다.
이날 출연진은 정영주를 비롯해 수와진, 재즈보컬 김웅, 재즈피아니스트 이명수, KBS교향악단 오보에 부수석 김종아, 카리스무용단, 그룹사운드-10ga, 써클래스뮤지컬 중창팀의 뮤지컬 갈라 무대 등이 이어진다. KBS ‘열린음악회’ ‘콘서트7080’ 등에서 활약을 해온 크로스 오버 뮤지션인 김희석 교수(백석대)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정영주의 재능 기부는 이전에도 지속돼 왔다. 지난달에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 공간인 서대문구 초록리본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자선 모금 공연 G콘서트에 참석했으며, 서울시가 다문화 문제를 바르게 인지하고 알리자는 취지에서 만든 다문화 토크 콘서트에 함께했다. 지적장애우돕기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 예가원 후원의 밤에도 다녀왔으며 한국여성문화경제인협회와 (사)스마트엔젤스운동본가 공동 주관한 박종철 디자이너의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 패션쇼 등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돌아봤다.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실력을 입증한 정영주는 독특한 저음과 폭발력 있는 고음을 자유롭게 오가는 폭 넓은 음역대를 이날 무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영주는 SBS ‘황홀한 이웃’ 등 드라마 O.S.T로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프로 농구 플레이 오프 4강전 무대에 올라 무반주로 7단 고음 애국가를 불러 주목을 받았다.
김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