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HOT 재결합
1990년대 전설의 아이돌이었던 H.O.T. 재결합설이 화제인 가운데 리더 문희준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된다.
지난 3월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1세대 아이돌그룹 H.O.T. 출신 방송인 문희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문희준은 "H.O.T.로 데뷔해 솔로로 나만의 음악을 7년 정도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지금은 군제대 후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장위안에게 "중국에서 H.O.T. 대박나지 않았냐"고 물었고, 장위안은 "엄청 났다. 팬클럽 회원수가 800만명이었다. 한국으로 유학가는 사람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희준은 "H.O.T. 활동 당시 중국에서 광고도 많이 찍었다. 중국에서 1년 동안 1,000억 원을 벌었다. 5년 동안 5,000억원 정도를 벌었다"며 "대신 그게 다 내 수입은 아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27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H.O.T. 재결합설에 대해서는 아직 들은 이야기가 없다. 멤버들끼리 꾸준히 논의를 했던 내용이긴 하지만 콘서트를 연다든지 신곡을 발매한다든지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지 않았다"며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H.O.T.가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H.O.T.의 이름으로 뭉치는데 동의해 20주년 기념 공연 개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