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유주 인턴기자]김창렬 피소
그룹 DJ DOC의 멤버 김창렬(42)이 원더보이즈의 폭행 및 금품 갈취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김창렬 측은 1일 오후 헤럴드POP에 "고소인이 최근 솔로 앨범을 냈더라. 김창렬의 악동 이미지를 이용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인은 지난 2012년 이야기라고 하는데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시기일뿐더러 당시 고등학생이던 멤버들을 고깃집에서 때렸을리 있겠냐"고 설명했다. 또 "가수가 월급을 받는 직업도 아닌데 월급 통장 이야기도 말이 안되고 3천만원을 가로챘다고 했는데 오히려 마이너스가 억 단위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멤버 3명이 일방적으로 내용 증명을 보내고는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했고 1차 공판에서 김창렬은 아무 잘못이 없는 것으로 판결이 났다"며 "오는 4일 2차 공판을 기다리던 중에 이런 일을 당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경찰 쪽에서 연락 받은 것도 없다. 아는 기자들의 전화와 기사를 보고 이 사건을 알게됐다.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김창렬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제가 누굴 때릴 만큼의 용기가 지금은 없다. 더구나 남의 돈을 탐할 만큼 양아치는 아니다. 원더보이즈를 만드는데 수억이 들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을 들여 완성했다"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저도 해보겠다. 욕은 확실히 결과가 나왔을때 그때 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김창렬이 대표로 있던 소속 가수 김씨(21)는 지난달 30일 서울 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내용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11월 노원구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연예인병이 걸렸다'라는 말과 함께 수차례 뺨을 맞고 욕설을 들었다"며 "김창렬이 멤버들의 통장과 카드를 모두 보관하며 약 3000만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