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터보 컴백 김종국
그룹 터보의 컴백이 화제인 가운데 개그맨 유재석이 밝힌 김종국의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사랑꾼 특집'으로 심혜진, 김성은, 별, 타이거 JK, 레이먼 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별은 남편인 하하와 초고속 결혼을 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과거 하하의 아버지 칠순 잔치에 별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때는 둘이 만나는 줄 몰랐을 때"라며 "친구도 몇 명만 알 정도였다. 별이 친해서 온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자리에 저랑 이광수 씨 김종국 씨가 있었는데, 하하가 별과 결혼할 것 같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 그 순간 김종국 씨가 갑자기 숟가락을 내리면서 화를 내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그때 김종국 씨가 왜 그렇게 화를 냈는지는 모르겠다. 마치 자신의 전 여자친구가 결혼 발표를 하는 것처럼 화를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칠순 잔치의 가장 특이한 점은 아버지가 안 계셨다"고 웃으며 "바쁜 일로 못 오셨다. 이상한 칠순 잔치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로 돌아오는 터보는 오는 21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