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검사’로 ‘전신 암 진단’ 가능
[헤럴드POP=홍재준 기자] 의정부 추병원(병원장 추현광)은 암 진단 정밀장비인 PET-CT(양전자방출컴퓨터 단층촬영기)를 도입해 본격 진료를 하고 있다.
추병원은 기존의 CT, MRI와 PET그리고 혈관조영장치를 도입함으로써 대학병원 수준의 장비를 갖추게 됐다.
추병원이 도입한 ‘필립스사의 GEMINI TF64채널’은 두 배 이상 향상된 영상감도를 통해 영상품질을 개선하고 스캔에 소요되는 시간을 3분의 1로 단축키는 제품으로 스캐닝을 정확하고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체력에 상관없이 전신PET스캔에 걸리는 시간은 10~20분으로 대폭 줄어 환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량도 종전보다 40%이하로 줄어드는 등 환자의 안전 및 편의성 측면에서 크게 개선된 제품이다.
PET와 혈관조영장치를 운영하는 병원은 대학병원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몇 군데 되지 않으며 이번에 추병원에서의 도입으로 본격적인 암예방 및 치료의 촌각을 다투는 암뇌혈관질환 치료, 심혈관계질환 치료가 가능해졌다. 또한, 24시간 전문의 진료체제를 구축해서 야간이나 새벽시간에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언제든지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인력도 충원했다.
요즘은 30~40대 층에서 최근 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암검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초기에 정확하게 찾아내는 전신적인 암검사에는 PET-CT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PET-CT는 우리 몸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장점과 반감기가 짧아 반복검사가 가능하고 절대적인 정량검사가 가능하며, 인체에 해롭지 않은 소량으로도 검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CT나 MRI 등의 영상검사 결과로는 정확히 구별할 수 없는 작은 크기의 암도 발견할 수 있다.
추병원의 추현광 원장은 “이번 추병원에서의 PET-CT도입으로 의정부 시민과 서울북부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증가하는 암환자와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갖춘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