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레버넌트' 감독, 디카프리오 오스카 수상? "지켜봐야"

입력 2015-12-18 10: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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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레버넌트' 이냐리투 감독이 함께 작업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극찬했다.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CGV에서 열린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디카프리오와 작업하는 것은 아주 놀라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스틸]
[사진=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스틸]

그는 이어 "디카프리오는 용감하고 놀랍고 재능 있는 배우다. 대사가 없었기 때문에 눈과 바디랭기지를 통해 연기했다. 항상 자상하게 다른 사람을 배려했고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배우였다"라며 "내년 (아카데미) 1월 수상에 대해선 저희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다.

2014년 '버드맨'으로 제87회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의 영예를 거머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할리우드 최고 연기파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의 역대급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특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남우주연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작품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2016년 1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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