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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김태헌, 12월 입대 "저 잘하고 오겠다"(자필편지 전문)

입력 2015-11-30 12: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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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태헌이 입대한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30일 "김태헌이 오는 12월 7일 현역 입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헌은 본인의 뜻에 따라 조용히 비공개로 입소할 예정이다.

[제국의아이들 김태헌. 사진제공=스타제국]
[제국의아이들 김태헌. 사진제공=스타제국]

김태헌은 이날 팬들에게 가장 먼저 입대 소식을 알리고 싶었기에 팬카페에 자필 손편지를 올렸다. 그는 "여러분들께 자필 편지는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것 같다. 오늘 한가지 소식을 전해드리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헌은 "많은 고민 끝에 2015년 12월 7일 군 입대를 하게 됐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군입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6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래도 늘 옆에서 함께 해 주시고 지켜주시던 제아스(제국의아이들 팬클럽) 여러분이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입대 소식을 전했다.

끝으로 김태헌은 "저 잘 하고 오겠다. 마지막으로 늘 힘이 되어준 우리 제아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이하 김태헌 자필편지 전문. 제아스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제국의아이들 태헌입니다. 여러분들께 자필 편지는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것 같네요.

오늘은 한가지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제아스 여러분들께 갑작스럽지만 제일 먼저 소식을 전해야 될 것 같아 이렇게 펜을 잡게 됐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2015년 12월 7일 군입대를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군 입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해요. 6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죠. 그래도 늘 옆에서 함께 해 주시고 지켜주시던 제아스 여러분이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여러분 저 잘하고 오겠습니다. 우리 제아스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 고무신 거꾸로 신으시다 걸리면 혼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늘 힘이 되어준 우리 제아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제국의아이들 김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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