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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파이럿츠 제임스, "손목 부상으로 기타 그만뒀다"

입력 2015-11-30 18: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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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기자] 로열 파이럿츠 제임스가 "불의의 사고로 기타를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3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3.3'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밴드 로열파이럿츠. 사진제공=애플오브디아이]
[밴드 로열파이럿츠. 사진제공=애플오브디아이]

그는 "어느 날 아는 형과 이태원 식당을 갔는데 갑자기 문이 무너져 손목이 깔리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병원에서는 절단 직전의 상태라고 하더라. 결국 기타를 그만두고 키보드를 맡게 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리더 문킴은 "작업 도중 사고 소식을 듣게 됐다. 처음엔 장난치는 줄 알았다. 병원에 가서 보자마자 '이제 키보드 하면 되겠네'라고 했다.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기타를 그만두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키보드 연주도 빨리 배우더라. 고마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런 어웨이'는 그룹 솔리드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정재윤과 로열 파이럿츠가 만나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록 장르의 곡이다. 로열 파이럿츠의 이번 앨범 '3.3'에는 타이틀곡 '런 어웨이(Run Away)'를 비롯해 '렛 유 고(Let U Go)', '투 패스트(Too Fast)', '유앤아이(U&I)', '댄저러스(Dangerous)', '위다웃 유(Without You)' 등 총 6곡이 담겼다.

한편 '3.3'의 전곡 음원은 12월 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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