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은희 기자]'응팔' 박보검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착한 거짓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6회에서는 택(박보검)이 덕선(혜리)에게 영화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택은 덕선에게 고백하기 위해 중국에서 열리는 바둑대회가 끝나면 본래의 일정보다 하루 먼저 귀국하기로 했다.
그러나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 택은 정환(류준열)의 지갑 속에 있는 사진을 발견하고 그의 마음을 눈치채 버렸다.
이에 택은 바둑대회를 마친 후 덕선에게 전화해 "기원 분들이랑 약속이 생겨서 내일 못 갈 것 같아"라며 돌연 약속을 취소했다.
전화를 끊고 난 뒤 택은 조용히 눈물을 흘렸고 약의 힘을 빌려 잠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착한 거짓말'은 안타까움과 애잔함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