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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박보검, 사랑보단 우정? 류준열 위한 '착한 거짓말'

입력 2015-12-27 1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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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은희 기자]'응팔' 박보검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착한 거짓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6회에서는 택(박보검)이 덕선(혜리)에게 영화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보검.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박보검.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이날 택은 덕선에게 고백하기 위해 중국에서 열리는 바둑대회가 끝나면 본래의 일정보다 하루 먼저 귀국하기로 했다.

그러나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 택은 정환(류준열)의 지갑 속에 있는 사진을 발견하고 그의 마음을 눈치채 버렸다.

이에 택은 바둑대회를 마친 후 덕선에게 전화해 "기원 분들이랑 약속이 생겨서 내일 못 갈 것 같아"라며 돌연 약속을 취소했다.

전화를 끊고 난 뒤 택은 조용히 눈물을 흘렸고 약의 힘을 빌려 잠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착한 거짓말'은 안타까움과 애잔함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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