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원조 섹시 아이콘’ 원미경(55)이 복귀를 고심 중에 있다.
원미경은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고백’을 끝으로 활동을 쉬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엄마이자 아내로 살았던 원미경이 내년 2월 방송되는 MBC 새 주말 드라마 ‘가화만사성(연출 이동윤 극본 조은정)’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에 있다. 원미경의 출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 씨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미경은 극중에서 이야기의 흐름을 끌고 가는 남편 봉상봉의 고집불통 성질을 모두 받아내며 살아온 희생의 어머니이자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60대 여인 배숙녀 역을 제안 받았다.
‘가화만사성’은 현재 방영 중인 ‘엄마’ 후속으로 내년 2월 27일부터 오후 8시 4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가화만사성’은 ‘나쁜 여자 착한 여자’ ‘라이프 특별조사팀’ ‘히어로’ ‘런닝 구’ ‘최고의 사랑’ ‘신들의 만찬’ ‘여왕의 교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하얀 거짓말’ ‘황금물고기’ ‘신들의 만찬’ ‘호텔킹’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가 함께한다.
원미경은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TBC 공채 20기 탤런트로 연기자로 데뷔해 1980년대 배우 이미숙, 정애리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절정의 인기를 과시했다. 대종상, 백술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청룡영화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가져가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영화 ‘청춘의 덫’ ‘제3 한강교’ ‘너는 내 운명’ ‘변강쇠’ 드라마 ‘사랑과 진실’ ‘사랑의 종말’ ‘은실이’ ‘아줌마’ ‘고백’ 등에 출연했다. 김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