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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병원에서 전 여자친구 만났다 "친자검사 마쳐"

입력 2015-12-14 16: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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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김현중

군 복무 중인 김현중과 전 여차친구 A씨가 친자 확인 검사를 마쳐 이목이 집중됐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 병원에서는 김현중과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친자 확인 검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나타냈다.

[김현중. 사진=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김현중. 사진=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김현중과 A씨는 각자 법률 대리인과 함께 이번 친자 확인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등장했다. A씨는 아이도 데리고 나왔고, 취재진의 질문에는 침묵했다. 이날 법률대리인과 함께 온 김현중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먼저 김현중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주앉아 관련 서류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만 변호사는 "김현중과 A씨가 소송 이후 처음 만났고, 한 공간에서 서로 마주 보고 있었지만 단 한 마디도 주고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아이는 A씨의 어머니가 안고 있어 김현중이 직접 아이를 보지 못했고, DNA 채취를 마친 뒤 부대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재만 변호사는 이번 검사에 대해 "어차피 아이 아빠로서 책임을 지려면 알아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 쪽에서 원했던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전자 검사는 99.9%의 확률로 정확하기에 친자라면 당연히 책임진다"며 "만약 친자가 아니라면 그 쪽에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재만 변호사는 A씨 측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제대로 된 증거를 내길 바란다며 "남녀 간 임신과 출산은 불법이 아니다. 중절을 강요했거나 폭행에 의해 유산된 것이 불법 행위다. 그런데 불법 행위라는 증거를 전혀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 측 법률 대리인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는 친자 확인 검사 전후로 "진실을 밝힐 것"이라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임을 100%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선종문 변호사는 이날 친자 확인 검사 후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오늘 검사는 잘 마쳤다. 결과는 1주 혹은 2주 뒤에 나온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선종문 변호사는 "우리는 (김현중의) 친자임을 100% 확신한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김현중이 직접 나와 친자 확인 검사를 받았다. 의뢰인(A씨)과 김현중은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고, 검사만 받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선종문 변호사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의뢰인의 아이는 김현중 씨의 아이가 맞다. 김현중 씨 측에서는 임신, 출산과 관련해 부정하고 있지만 이번 친자 확인 검사로 모든 진실이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8월 A씨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A씨는 지난 4월 7일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 그녀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 헤어지는 과정에 대한 위자료 명목으로 소장을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김현중과 A씨는 친자확인 소송도 진행 중이며, 지난 10월 30일 김현중 측과 A씨 측은 출산한 아이는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김현중은 지난 5월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며 현재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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