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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임창용, 원정도박에 벌금 700만원만… 이유보니

입력 2015-12-30 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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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하지혜 기자] 오승환 임창용 벌금 700만원만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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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과 임창용 선수가 ‘원정도박’ 혐의로 벌금 700만원을 처분받았다. 30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따르면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과 임창용 두 선수에게 단순도박 혐의를 적용해 벌금 700만원만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음을 알렸다. 검찰은 이들이 휴가 여행 때 단 한 차례 카지노를 찾아 도박한 점으로 미뤄 상습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승환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현지 구단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참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말 마카오 카지노 정킷방(고급 카지노 VIP룸)에서 각각 4천만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임창용과 오승환은 각각 지난달 24일과 지난 9일 검찰의 소환조사에서 도박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한편, 오승환은 일본 한신타이거즈와 2년 계약기간이 끝난 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 중이며, 임창용은 지난달 30일 삼성라이온즈에서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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