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김현중 전여친, "친자 맞다…'인격살인' 반성해라"(공식입장)

입력 2015-12-21 13:04:56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나희 기자]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씨의 법률 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가 "김현중과 아이는 친자가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1일 오후 선종문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로부터 '서로 부자관계에 있다'는 감정서 결과를 받았으며 다음과 같은 의견을 밝힌다"는 장문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 사진=키이스트]
[김현중. 사진=키이스트]

먼저 선종문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담당교수 이○○)는 지난 17일 서울가정법원 인지청구 등 사건을 담당하는 가사2단독 재판부에 '부권지수는 2,000,000보다 크며 부권확률은 99.9999%보다 높으며, 위의 돌연변이율을 함께 고려한다면 AMPI 부권지수는 1,392,028.67이며 부권확률은 99.9999%'라는 감정결과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중 씨와 의뢰인 양 당사자 간에 유전자검사 방법 및 절차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는데 김현중 씨 측은 일방적으로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모 사설기관에서 출장 DNA 검사를 마쳤다'고 주장하고 군복을 입은 셀카 사진까지 공개하며 의뢰인을 압박했다"고 말했다.

또한 "의뢰인과 선종문 변호사는 처음부터 당사자 간 협의가 되지 않으면 공정한 기관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유전자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상식에 바탕을 둔 입장을 견지했고 당연히 지난 9월 24일 서울가정법원에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그 결과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에서 친자관계를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선종문 변호사는 또한 "의뢰인은 김현중 씨와 2년 여의 동거 기간 동안 총 5회의 임신을 반복했고 그에 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지금까지 총 66개의 증거를 제출했으며 임신 관련 표 1.의 증거와 폭행 및 상해 관련 표 2.의 증거를 제출하는 등 변론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하지만 김현중 씨는 총 23개의 증거를 제출하였을 뿐 특히 공갈협박과 관련하여 어떠한 증거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면서도 김현중 씨는 재판 과정에서 총 5회의 임신 중 3회의 유산, 낙태, 출산 사실은 인정하고 나머지 2회의 유산, 낙태는 부인하고 있으면서도 '위 유산, 낙태, 출산이 김현중의 아이라는 증거가 있느냐?'라면서 이미 생명이 사라진 태아 및 의뢰인을 모욕하는 매우 파렴치한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선종문 변호사는 유전자 감식 결과가 현재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이에 본 유전자 검사의 결과로 의뢰인의 5회 임신 주장의 신빙성은 더욱 올라감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민사, 형사, 가사소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선종문 변호사는 "김현중 씨는 무고 및 명예훼손 피의자 신분으로서 30사단 군검찰에서 성실히 조사를 받고 서울송파경찰서 대질신문도 받아야 할 것이며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도 당사자신문을 성실히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도 김현중 씨는 증거도 제대로 제출하지 못하며 특별한 이유 없이 일방적으로 거부 의사만 밝히고 있는데 이것은 본인이 '한류스타'라는 특권의식의 발로로서 법위에 군림하려는 자세가 아닌가 싶다"고 김현중을 비난했다.

이어 "김현중 씨는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불필요한 기자회견, 언론플레이를 통하여 자신의 친자의 어머니인 의뢰인을 아무런 증거도 없이 대국민 사기꾼, 공갈범으로 매도하며 명예를 훼손하고 또한 본 유전자 검사 관련하여서도 수차례에 걸쳐 '친자가 아닐 경우 최 씨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인격살인'을 자행한 것에 관하여 반성하고 사과하며 앞으로는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자신의 아이와 엄마의 인권을 보호하여야 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최 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그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다. 이후 지난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해 친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최 씨는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 변호인은 같은 달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 씨가 낳은 아이가 친자로 확인될 경우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아이가 자신의 친자로 밝혀진 지금, 김현중 측이 어떤 입장과 대처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