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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해 좌초 썬스타호, 구조 완료...안전지대로 이동중

입력 2015-12-19 17: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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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남극에서 좌초된 ‘썬스타호'가 구조작업을 마무리하고 안전지대로 이동 중이다.

남극에서 좌초된 원양어선 ‘썬스타호’가 19일 한국시간으로 13시10분께 유빙에서 탈출해 안전지대로 이동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썬스타호는 쇄빙선 아라온호의 적극적인 구조활동으로 유빙에서 탈출해 좌초지점으로부터 50마일 이남의 안전지대로 이동 중이다. 썬스타호는 현재 다시 수평을 잡아 유빙을 깨고 이동하는 아라온호를 따라 자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YTN 뉴스 캡처
YTN 뉴스 캡처

썬스타호는 지난 18일 19시30분경(한국시간) 남극해에서 유빙에 의해 좌초됐다.

19일 10시경 쇄빙선인 아라온호가 사고현장에 도착해 썬스타호 주변의 유빙제거를 시작했고, 12시30분경부터 동일 선사소속의 코스타호가 예인선 2개(80m)를 연결해 유빙에서 탈출시켰다.

해수부는 "썬스타호가 안전지대로 이동한 뒤 잠수사를 통해 선박 파손 여부를 파악한 후 문제가 있을 경우 뉴질랜드 등으로 이동해 정밀검사와 수리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선원 39명 중 34명은 코스타호로 안전하게 대피했고 구조활동을 위해 썬스타호에 남은 5명 역시 안전한 상태다.

해수부 관계자는 “아라온호의 적극적인 구조활동으로 썬스타호가 빠른 시간안에 구조가 이루어졌다”면서 “아라온호가 인도적 차원에서 구조가 필요한 경우 우리어선 뿐만 아니라 외국어선의 구조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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