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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50대 교민… 4인조 괴한에 피살 ‘총격 이유는?‘

입력 2015-12-21 23: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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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하지혜 기자] 필리핀서 50대 한국인 교민이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숨졌다.

20일 오전 1시30분께(현지시간) 조 모 씨(57)가 필리핀 바탕가스 주 말바르 시 자택에서 4인조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MBC
MBC

사건 당시 조씨는 자택에서 필리핀인 부인, 아기와 함께 잠을 자던 중에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과 아기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필리핀 경찰은 괴한이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는 점을 미뤄 단순 강도 혹은 사업상 원한 관계 등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 경찰청은 수사팀을 필리핀 현지에 급파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필리핀 중부 바탕가스 주 말바르 시에 수사팀 3명을 1~2일내 파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 역시 현장에 담당 영사를 파견해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조씨의 사망으로 올해 필리핀 내 한국인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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