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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에서 해자 발견, 해자란? '일종의 방어시설'..구체적인 실체 첫 확인

입력 2015-12-22 09: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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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서울 풍납토성 발굴조사에서 해자(垓子)가 처음 발견됐다.

해자는 성벽 주위를 고랑으로 둘러싼 일종의 방어시설이다. 이번에 발견된 해자는 한성 백제 시대인 서기 3∼4세기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국립문화재연구소
사진=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 동쪽 성벽 외곽 발굴조사에서 해자가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

고대 왕성의 구조상 해자의 존재는 일찍부터 존재할 것이라 추정됐지만 그 실체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사다리꼴 모양의 해자는 윗부분의 폭이 13.8m, 아래 폭 5.3m, 깊이 2.3m 규모다.

이곳에서는 토기 편이 출토돼 풍납토성 축조 시기를 밝혀낼 단서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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