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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임시완, 촬영 위해 피아노 배우고 지휘 연습...철저한 자기 관리

입력 2015-12-22 13: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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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영화 '오빠생각'의 개봉을 앞두고 배우 임시완의 철저한 자기 관리가 주목을 끌었다.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오빠생각'에 출연하는 임시완에 대해 이한 감독이 입을 열었다.

이한 감독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오빠생각’ 제작보고회에서 임시완에 대해“눈이 너무 좋더라"라고 말하며 "그 사람이 지금까지 살아온 태도, 겪었던 것들이 눈을 통해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눈은 연습이나 어떤 연구로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임시완을 좋은 배우로 평가했다.

오빠생각 공식 포스터
오빠생각 공식 포스터

이어 그는“영화를 보신다면 그 눈을 확인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촬영과 편집을 하며 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 눈이 변화되는 과정이 좋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임시완은 극 중 합창단을 이끌며 지휘와 피아노 연주에 능숙한 캐릭터인 한상렬을 연기 하기 위해 직접 피아노 연주와 지휘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아노를 한 번도, 지휘도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지만 한상렬이라는 피아노를 잘 치고 지휘도 능수능란하게 잘하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한 감독은 이에 대해 "아이돌인데 전혀 피아노를 못 친다고 해 당황었다. 그래서 쳐야 할 앞부분만 정해줬다"며 "'이것만 잘 치면 된다'고 했는데 실제로 촬영 들어갈 때는 거의 다 치더라. 아주 빠른 부분 클로즈업 몇 개는 가르쳐 준 선생님의 손인데 나머지는 시완의 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임시완은 "굳이 안쳐도 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피아노를 못치는데 잘 치는 척하기가 간지러운 부분이 있었다. 제가 자신이 없어 할 수밖에 없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임시완 피아노 치는거 볼 수 있음?" "대박 자기 관리 쩔어" "빨리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 '오빠생각'과 배우 임시완에 대해 관심을 표현했다.

내년 1월 개봉을 앞둔‘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 그 곳에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다. 임시완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어린이 합창단을 통해 점차 변해가는 한상렬 소위 역을 맡아 군인 역에 첫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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