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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치킨 논란, '먹는 것에 작은 실수를 용납하라니' 황당한 답변

입력 2015-12-23 14: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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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한 치킨 업체가 '비닐치킨'에 적반하장으로 대응한 구산점 가맹점주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닐이 박힌 치킨 사진과 함께 해당 치킨을 판매한 매장 사장과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치킨에서 비닐이 나왔으니 환불해 달라"요구하는 소비자에게 사장 A씨는 "저희는 그 정도 가지고 환불해드리기 어렵고요. 사람이 하다 보면 실수하잖아요"라는 황당한 답변을 해 충격을 줬다.

사진: 위-소비자가 공개한 비닐치킨 / 아래-업체 사과문
사진: 위-소비자가 공개한 비닐치킨 / 아래-업체 사과문

이어 "큰 거 아예 박혀있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이해해 주셔야죠"라며 "티끌 하나까지도 실수를 용납 안 하시면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이 약하신 거 아닌가 싶어요"라고 적반하장 지적을 해 누리꾼들을 화나게 했다.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해당 구산점 가맹점주는 물론 그 치킨 업체의 이미지가 전체적으로 나빠지면서 본사에서 사과문을 게재하며 논란을 잠재우려 하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환불 전에 사과부터 해야지" "먹는걸 파는 사람이 작은 실수를 용서하라니" "가맹점 해지 안하면 나 이제 여기꺼 안먹는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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