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새누리당 문대성 의원(부산 사하갑)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2일 문대성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직업정치인도 정치꾼도 아닌 체육인”이라며 “체육인으로서 지키고 싶은 삶의 원칙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불출마를 선언한다"고밝혔다.
이어 문 의원은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정치인이 한 말에 책임을 지는 정치, 깨끗한 정치였으나 제가 지난 4년동안 목도한 현실정치는 거짓과 비겁함, 개인의 영달만이 남았다”며 “제가 변화시키지 못한 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그러면서 “저는 스포츠라는 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려고 한다”며 “제 가치와 원칙을 지키며 가장 잘 할 수 있는 곳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와 국위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스포츠인 복지향상과 국민건강증진, 스포츠 발전 등 국가발전을 위한 제 역할이 요구되면 언제 어느 곳에서든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원은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지역구인 사하구 갑에 출마하는 것이 지역을 더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소식에 누리꾼들은 "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잘 했다" "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체육인이 더 잘어울림" 등의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