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중국발 스모그의 영향과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뿌연 하늘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은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수도권인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약칭)와 주변 스모그 발생 지역 면적이 20일 66만㎢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베이징 스모그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미세먼지·초미세먼지)이 21일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상륙해 전국적으로 미세농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질 악화는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24일 최고조에 달했다가 25일부터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 관계자는 “최근 며칠간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물질로 인해 현재도 미세먼지 농도가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나쁨’ 단계”라면서 “여기에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대기 오염도가 더 악화될 것”이라며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