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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평택간 KTX 공사 현장서 콘크리트 터널 붕괴…인부 1명 매몰돼 사망

입력 2015-12-23 15: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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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박세영 기자]수서-평택간 수도권고속철도(KTX) 공사 지하 50m 현장에서 콘크리트 터널 천장이 일부 무너져 인부 1명이 숨졌다.

2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수서-평택간 고속철도 3-2 공구 건설공사 지하 50m 현장에서 아치형 콘크리트(길이 15m, 폭 10m)가 무너져 인부 박모(53)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씨와 함께 다른 인부 3명도 매몰됐으나 2명은 스스로 빠져나왔고, 정모(52)씨는 오전 8시 40분쯤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터널 천장을 구성하는 아치형 콘크리트 일부가 내려앉은 상태며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을 이용, 무너진 구조물을 들어 올려 오전 9시 30분쯤 구조물 아래에 깔려 숨져 있던 박씨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구조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인부 1명 매몰 소식을 접한 뒤 "인부 1명 매몰 안타깝다" "인무 1명 매몰, 이런 사고 없기를" "인부 1명 매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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