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박민영이 사건현장을 휘젓는 검사로 변신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창민 연출/윤현호 극본) 5회에서 박민영은 형사들이 진치고 있는 사건 현장을 휘저었다.
그녀가 수사 가이드라인을 벗기고 사건 현장을 휘젓자 형사들이 다가와 만류했다. 형사들은 "당신 누구냐. 여기가 어딘지 아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민영은 자신의 검사 자격증을 보여줬다.
그렇게 박민영은 직접 사건 현장을 휘젓는 검사로 소문이 났다. 선배 검사는 그녀를 불러세워 "왜 현장을 가느냐"며 "역할 분담이 있지 않냐. 형사는 운동화 밑창 까지도록 범인 잡는거고 검사는 범인을 재판에 넘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민영은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수사도 사람이 하는거고 형사도 사람이고 사람이면 실수하고 놓치기도 하니까요. 잘못된 판결나면 고스란히 당사자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저 그거 막기 위해 검사된겁니다. 저 현장 계속나갈거예요"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신 검사로서의 품위는 놓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며 찡긋 웃어보였다.
한편 이날 수목드라마 '리멤버' 5회는 어떤 의뢰인이든 이기는 진실을 만들어 주는 변호사가 되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법정에 선 서진우(유승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