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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감독 아내, 허위사실 유포로 불구속 입건...'명예훼손 혐의'

입력 2015-12-28 15: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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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정명훈 '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부인 구순열 씨가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27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명훈 감독의 부인 구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달 중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구 씨는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명훈 감독 부인 입건 (채널A 뉴스캡처)
정명훈 감독 부인 입건 (채널A 뉴스캡처)

당시 경찰은 수사 결과 직원들의 진술이 일관성이 없어 신뢰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서울시향 직원 17명은 박현정 전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익명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는 박현정 전 대표가 직원들에게 회식자리에서 성추행을 저지르고 평소 폭언과 막말을 일삼았다는 증언이 담겨 있었고, 이에 박현정 전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 8월 박현정 전 대표의 강제추행 혐의를 무혐의로 결론내고 11월에는 호소문을 작성한 직원 가운데 10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명훈 감독 연말에 바쁘시네" "아이쿠" "감독 부인이 왜 힘이 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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