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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고두심… 세월 느껴지는 수상소감 “쉽지 않다”

입력 2016-01-01 19: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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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하지혜 기자] KBS 연기대상 고두심 김수현

고두심과 김수현이 ‘2015 KBS 연기대상’을 공동수상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5 연기대상에서 배우 고두심과 김수현은 대상을 함께 받았다. 고두심은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했으며 김수현은 ‘프로듀사’에서 열연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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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두심은 “1986년에 이 무대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때 부모님께 제가 해냈다고 말을 했는데 두 분은 여기 안계신다. 하지만 상을 받는 것은 기분이 좋다. 배우라는 직업으로 제가 지금 43년째 연기자 생활을 하고 있는데 쉽지 않다. 어느 분야에서나 다들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 연기자들이 여기까지 오는 것은 힘들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혼자 여기까지 올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한편, 또 다른 수상자 김수현은 “서수민 CP 및 작가, 감독 제작진 및 함께 연기한 동료 선후배 배우, 키이스트,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도민준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백승찬이라는 다른 역할을 연기하면서 실패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다. 이제는 새로운 인물을 준비하고 있다. 매번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데 겁이 난다. 실패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두심은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했으며 김수현은 ‘프로듀사’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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