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외화 ‘셜록:유령신부’의 반격이 시작됐다.
지난 2일 개봉한 ‘셜록’이 극장가에 매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셜록’은 지난 2,3일 주말 동안 66만 4436명을 동원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영화 ‘히말라야’를 바짝 위협하고 있다. 주말 스코어에서 690665명을 기록한 ‘히말라야’와 비교해 단 2만 6229명 뒤쳐지는 기록으로 이같은 흥행 추세라면 조만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1000만 관객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던 ‘히말라야’는 ‘셜록’의 맹추격으로 인기 적신호를 켜게 됐다. 전주인 지난달 26,27일 주말 101만 7727명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30만 명 이상 관객이 떨어졌다.
개봉 16일만에 550명을 돌파한 ‘히말라야’는 역대 크리스마스 당일 최고 관객수(74만 6409명) 기록을 깼고, 개봉 4일 째 100만, 8일 째 200만, 10일 째 300만, 12일 째 400만 관객, 16일째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거침없는 질주 중이었다. 복병 ‘셜록’의 반격으로 ‘히말라야’의 1000만 고지 달성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심지어 지난 3일 예매율 순위에서는 ‘셜록’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셜록’은 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의 배경을 21세기로 각색한 영국 BBC 드라마 2015년 크리스마스 특별판이다. 영국 현지 TV 방영와 함께 극장에서 개봉됐다. 19세기로 돌아가 빅토리아 시대 런던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을 푼다는 내용이다. 김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