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가 마성의 신스틸러 조재윤, 김슬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4일 "충무로를 대표하는 신스틸러 조재윤과 김슬기의 유쾌한 활약이 담긴 '그날의 분위기'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조재윤은 애인도 없고 되는 일도 없는 불운의 아이콘으로 변신했다. 조재윤은 작업 성공률 100%를 자랑하며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재현(유연석)과는 달리 일도 사랑도 꼬일 대로 꼬인 코믹 캐릭터 강동원 역을 통해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포스터 속 '쟤는 되는데… 안 돼요?'라는 카피는 항상 재현을 부러워해 그를 따라 하지만 자신은 그처럼 안 되는 강동원의 현실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 중인 김슬기 또한 '그날의 분위기'를 통해 특유의 깜찍 발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핑크색을 좋아하는 그의 성격을 반영한 코트를 입고 상큼한 웃음을 지으며 "팀장님, 저 정시 퇴근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수정(문채원)과는 반대로 요즘 20대 여성의 당당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실속녀인 그는 연애에서만큼은 답답한 수정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인물로 활약한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안 되는 거 많은 여자 수정과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남자 재현,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두 사람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4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