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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시'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길 폐쇄..."전형적인 역사왜곡"

입력 2016-01-04 20: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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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일본 나가사키시

일본 나가사키시에서 ‘무한도전’ 방송에서 소개된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길을 폐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사진 : 일본 나가사키시 / MBC '무한도전'
사진 : 일본 나가사키시 / MBC '무한도전'

4일 서경덕 교수 측에 따르면 “방송이 나간 후 많은 시청자들이 공양탑을 방문하고자 지난해 10월 네티즌들이 모금한 비용으로 외딴곳에 방치됐던 ‘공양탑 가는길’의 벌초작업을 하였고 나가사키시에 안내판 설치를 문의했지만 불허와 함께 최근 폐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 나가사키시는 다카시마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공양탑에 한반도 출신자의 유골이 안장돼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고, 인근 사찰인 곤쇼지(金松寺)로 유골이 전부 이전됐다며 이러한 취지의 안내판을 공양탑 주변 3군데에 세우고, 진입로를 막았다.

이에 대해 서경덕 교수는 "명백한 역사적 기록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의 청취조사를 통해 ‘조선인들이 묻혀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주장’이자 ‘역사왜곡’을 하는 전형적인 행동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다.

일본 나가사키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 나가사키시, 진짜 화난다" "일본 나가사키시, 일본을 좋게 볼 수 없는 이유"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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