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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투자 명목으로 20억 건넸지만 잠적…"

입력 2016-01-05 11: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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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원영 인턴기자]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그룹 빅뱅의 승리가 수억원대 사기 혐의로 선배 여가수를 고소했다.

[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사진=승리 SNS]
[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사진=승리 SNS]

승리가 고소한 여가수는 지난 2003년 1월 1집 '고 어웨이(Go Away)'로 데뷔한 신은성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빅뱅 승리가 신은성에게 20억원대의 사기를 당했다며 지난해 12월 29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승리는 지난 2014년 6월 신은성의 제안을 받고 신 씨에게 2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같은 해 8월에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신 씨의 말에 추가로 5000만원을 건네기도 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나도록 개발은커녕 법인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빅뱅 승리는 결국 여가수 신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빅뱅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개인적으로 (신 씨를) 고소한 것"이라면서 "이런 일이 생겨 유감"이라고 밝혔다.

YG 측은 이어 "승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회사도 공동 대응 중"이라면서 "검찰을 통해 사실 관계를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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