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남성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지난달 29일 동료 여가수 A씨로부터 수십억원대 사기를 당해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승리는 지난 2014년 6월 동료 여가수 A씨로부터 “분양 수익으로 수십억 벌게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20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 투자금을 건넸다. 승리와 A씨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데다 A씨가 연예기획사까지 운영하고 있어 믿고 의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승리는 20억 이상을 건넸지만 아직까지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새벽 헤럴드POP과의 전화통화에서 “개인적인 일로 소송을 건 사안이지만 회사 차원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뒤 “여러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승리는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아시아 최고 그룹 멤버로 성장했다.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지난 2003년 데뷔한 가수 출신으로 최근 폐업하기 전까지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