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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냉장고를 부탁해' 공식 하차, "제작진에게 더이상 부담 줄 수 없어"

입력 2016-01-06 18: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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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정형돈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개그맨 정형돈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MC에서 결국 공식 하차한다.

사진 : 정형돈 / 본사 DB
사진 : 정형돈 / 본사 DB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불안장애 치료를 위해 지난해 11월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정형돈이 김성주와 공동 진행하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하겠다는 뜻을 제작진에 밝혔다"고 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해 11월 30일 신승훈-박찬호 편을 끝으로 대체 MC를 투입해 방송을 진행해오고 있다. 객원 MC로 장동민, 이수근 등이 한 회씩 돌아가며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웠다.

소속사는 "현재 좀 더 안정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이처럼 복귀 일정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체 MC 섭외의 어려움 등으로 더 이상 제작진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정형돈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뒤에 불러만 준다면 어떤 식으로든 다시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정형돈은 김성주와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의 원년 MC로 1년간 진행을 맡아오며 최고의 케미를 선보였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형돈, 도니도니 안되요" "정형돈, 아쉽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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