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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오빠생각' 촬영중 "임시완 기절시켜…팬들에 죄송"

입력 2016-01-06 2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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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이희준

배우 이희준이 영화 '오빠생각'에서 액션 장면을 연기하다 임시완을 기절시켰다고 고백했다.

사진:이희준/본사DB
사진:이희준/본사DB

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오빠생각'(감독 이한, 제작 조이래빗)의 언론 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한 감독과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이레, 정준원이 참석했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 그 곳에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다.

임시완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어린이 합창단을 통해 점차 변해가는 한상렬 소위 역을 맡아 군인 역에 첫 도전했다. 전시 상황 속 한상렬 소위와 아이들을 위협하는 난민촌 대장 갈고리 역은 이희준이 연기했다.

극 중 두 배우는 거친 액션 장면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희준은 "한번에 가도록 진짜로 때렸다"며 "목을 조르는 장면이 있었다. 이야기하면 시완 팬들이 싫어할텐데, 제가 잘못했다"고 먼저 사과를 하고 나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신작이기도 한 '오빠생각'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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