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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고장으로 운행중단, 펑하는 소리와 불꽃 번쩍여

입력 2016-01-06 22: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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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은지 기자]4호선

퇴근길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가 갑자기 지하 선로 안에서 멈춰 서, 한성대역에서 성신여대입구역 사이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는 6일 오후 7시 25분쯤 당고개 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열차가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사이 터널에서 고장으로 멈춰 섰다고 밝혔다.

사진 : 4호선 / MBC 뉴스
사진 : 4호선 / MBC 뉴스

열차가 멈춘 직후 지하철 내부 단전으로 조명이 꺼지고 '펑'하는 소리가 나자 승객들이 비상문 개폐 꼭지를 열고 지하철 바깥으로 나와 선로를 따라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으로 나뉘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민들에 의하면 쿵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까지 번쩍인 것으로 알려졌다.

뒤따라오던 하행 열차 한대도 운행이 중단됐다. 김광온 서울메트로 홍보실장은 "고장 열차 바로 뒤를 따라오다 멈춘 열차의 700~800명 승객은 역사 직원의 유도에 따라 역 플랫폼으로 안전하게 하차했다"고 말했다. 두 열차 외의 열차들은 8시 30분쯤 운행이 재개됐다.

한편, 메트로 측은 열차가 갑작스럽게 멈춰선 이유를 현재 확인 중이다. 사고 열차와 바로 뒷 열차는 창동역 차고지로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4호선 소식에 누리꾼들은 "4호선, 열차 자체를 바꿔야 하는거 아닌가?" "4호선, 매번 사고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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