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백진희기자]이완구 구형 故성완종 리스트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을 선고했다.
문제가 된 성완종 리스트, "사정을 해야 할 사람이, 당해야 될 사람이 사정한다고 소리지르고 있는 우리 이완구 총리 같은 사람, 사정대상 사실 1호입니다."에 대해 "의도적이자 계획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녹취록에 보도 시점이 특정됐고, 숨지기 전날에도 성 전 회장과 해당 언론사 간 접촉이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망 당일 예정돼 있었던 영장실질심사에 영향을 주기 위해 인터뷰가 진행됐다고 주장하였으나 이에 대해 해당 기자는 반박을 이어갔다.
기자는 통화 후에야 '진실을 모두 쏟아내려 했다'는 느낌을 받았던 만큼, 사전에 다른 목적을 갖고 준비된 것이 아니라는 요지의 진술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검찰은 "성 전 회장 진술과 객관적 증거, 관련자 진술 등이 부합한다"며, 이완구 전 총리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다.
한편, 이완구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판부에서 판단하시겠죠. 재판부의 판단에 따르겠습니다."라며 결백함을 주장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