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응사' 정우, '응팔'에서도 미친 존재감 "'쓰레기' 안 죽었네"

입력 2016-01-09 2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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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주 기자]'응답하라 1994'의 배우 정우가 '응답하라 1988'에 짧은 출연만으로도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8회에서는 연세대 의대에 진학한 선우(고경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넉살 좋은 웃음과 걸쭉한 사투리로 쓰레기(정우)가 선우와 대화를 이어갔다. 쓰레기는 성보라(류혜영)의 소개팅 남자 상대로도 암시됐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화면 캡쳐]
[사진=tvN '응답하라 1988' 화면 캡쳐]

이후 쓰레기는 몇 차례 잠깐 얼굴을 보였다. 단 몇 장면이었으나 마치 '응답하라 1988'에 처음부터 출연한 것처럼 자연스러운 연기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응답하라 1994'의 주인공다운 연기력이었다.

정우는 '응답하라 1988'의 전작인 '응답하라 1994' 남자주인공 쓰레기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응답하라 1988'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응답하라 1994' 시절과 맞닿으면서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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