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배우 백성희 별세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백성희 씨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어젯밤 11시 18분쯤 향년 91세로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1925년 9월 2일 서울에서 태어난 백성희(본명 이어순이)는 17세에 빅터무용연구소 연습생, 빅터가극단 단원을 거쳐 18세이던 1943년 극단 현대극장 단원으로 입단, 같은 해 연극 '봉선화'로 데뷔해 70여 년간 연극 외길을 걸었다.
대표작으로는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다이얼 M을 돌려라' '신앙과 고향' '딸들 자유연애를 구가하다' 등이 있으며, 5월문예상(1회)·한국연극상(1회·8회)·3·1연극상(2회)·동아연극상(3회)·한국연극인기상(8회) 등을 받았으며 1999년에는 대한민국 예술원상, 2010년엔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한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다.
배우 백성희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배우 백성희 별세, 기도하겠습니다" "배우 백성희 별세, 좋은곳으로 가시길" 등의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