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아내에게 휘발유를 부은 사건이 보도됐다.
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남편이 술을 마시고 휘발유를 부어 사망한 여자의 사연을 보도했다.
자식들은 엄마에게 휘발유를 부은 아버지를 의심하고 있었다. 평소 가정폭력이 심했고 어머니가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아버지는 위험하니 피하라'는 말을 남겼기 때문.
그러나 남편의 증언은 황당했다. 그는 "콩이 다 마르면 까라고 했는데 집에 돌아오니 콩을 까놨더라. 그럼 화가 나, 안 나? 그래서 콩에만 불을 붙였는데 그게 아내 몸에까지 붙은 것"이라고 알렸다.
그녀는 남편이 술을 먹고 본인의 몸에 불을 질렀다며 119로 신고했다. 온몸에 화상을 입은 그녀는 바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18일만에 사망했다.

